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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랑축제 10월 12~15일 열린다

올해 아리랑축제가 OC 세계한상대회와 때를 같이해 열린다.   OC한인축제재단(이하 재단, 회장 정철승)은 제39회 아리랑축제를 10월 12일(목)부터 15일(일)까지 나흘 동안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.   재단 측은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(10월 11~14일)에 한국과 세계 각지의 상공인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며, 이들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정했다고 밝혔다.   재단은 축제 장소로 가든그로브 시의 명물 ‘딸기 축제’가 열리는 빌리지그린 공원(12732 Main St)을 점찍었다.   메인 스트리트와 유클리드 애비뉴 사이에 있는 이 공원은 최근 수년 동안 축제를 연 US메트로뱅크 몰 주차장보다 훨씬 넓다.   재단은 지난 2011년에도 이 공원에서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.   정철승 회장은 “빌리지그린 공원과 한상대회가 열릴 애너하임 컨벤션센터는 차로 5~10분 거리(3.3마일)라 낮에 한상대회 일정을 마친 이들이 저녁에 축제를 즐기기 편리할 것이다. 한상대회와 축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   정 회장은 또 “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(이하 총연합회, 회장 한창우)가 한상대회 개막 1~2일 전, OC에서 제49차 세계한인상공인 지도자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. 성사되면 이 행사에도 많은 이가 참석할 것이기 때문에 예년보다 훨씬 성대한 축제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  재단 측은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을 올해 축제 대회장 또는 상임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다.   올해 아리랑축제는 LA한인축제와 같은 기간 동안 열릴 것으로 보인다. LA한인축제재단(이사장 배무한)도 오는 10월 12~15일, 나흘 동안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5일 밝혔기 때문이다.   이와 관련, 정 회장은 “지난해 11월 한국에 갔을 때부터 여러 지자체에 한상대회 기간에 아리랑축제를 열 것이라고 홍보해왔다. 재외동포재단에도 그렇게 이야기했다. LA축제에 오는 벤더가 아리랑축제에도 참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기 때문에 두 축제가 동시에 열려도 별 문제 없다”고 말했다.   재단 측은 올해 축제에 베트남계 커뮤니티가 대거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.   피터 김 사무총장은 “총 250~300개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인데 이 중 100개를 베트남계 커뮤니티에 할애하려고 한다. 프로그램 중 3분의 1 정도도 베트남계에 맡기는 안을 모색 중”이라고 밝혔다. 글·사진=임상환 기자아리랑축제 세계한상대회 올해 아리랑축제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한상대회 기간

2023-02-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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